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본 제국 (문단 편집) == 교육 == [include(틀:일본 제국의 교육 제도)] 당대에는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 예과, 전문학교, 대학 등을 그런 [[이름]]으로 불렀지만 패전 이후의 제도 ('신제 고등학교')와 구분하는 의미에서 구제고등학교 등 '구제'를 붙여서 칭한다. || [[파일:일본신구학제대조표.jpg|width=100%]] || || 일본제국 학제(左) - 현대 일본 학제(右) 비교 || 일본 제국 학제는 오늘날처럼 소-중-고-대 방식의 단선형 학제가 아니었고 학교의 종류에 따라 차이가 많았다. 또 이름도 자주 바뀌었다.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상급학교 진학코스는 초등교육([[소학교]]) 6년, 중등교육([[구제중학교]]) 5년, 고등교육([[구제고등학교]]) 또는 [[구제대학]] 예과 3년, [[구제대학]] 학부 3년이었다. 이외에 의학부 등 특정 학부는 4년 코스였으며, 1920년대 이후 수학연한 단축을 위해 구제중학교와 구제고등학교를 합친 7년제 고등학교를 만들면서 구제중학교 4학년 수료자에게도 기존의 3년제 [[구제고등학교]] 또는 [[구제대학]] [[대학예과|예과]] 합격시 조기졸업이 가능한 것 등 몇 가지 예외가 존재했다.[* 구제중학교 4학년 수료자가 고등학교 입시에 합격하는 경우는 4수(四修)라 하여 천재 대접을 받았으나, 그 수는 많을 때에도 전체 합격생의 5~10% 미만이었을 정도로 소수였다고 한다. 7년제를 기본 형태로 삼는 개혁안은 실패하고 사립고등학교 3곳과 유일한 관립고교인 도쿄부의 부립고등학교를 제외한 모든 7년제 구제고교들은 1934년경부터 심상과(4년)를 폐지하고 고등과만 남겨 3년제 고등학교로 바뀌게 된다.] 사립대학의 경우 예과를 거쳐 진학하는 학부와 별도로 [[구제중학교]] 졸업생이 바로 진학할 수 있는, [[구제전문학교]]격에 해당하는 부속 전문부가 있었다. 또한, [[구제고등학교]]를 졸업하면 [[제국대학]]과 [[관립대학|관립의과대학]]에 진학할 수 있었다. [[구제대학]]에 이르기까지 상급학교 진학을 목표로 하는 엘리트 코스 외에도 개별 단계에서 실업 교육을 실시하는 학교를 선택할 수 있었다. 의무교육격인 [[소학교]]([[보통학교]]) 졸업 후 [[구제중학교]]로 진학하는 대신에 사범학교를 졸업하고 초등교사가 되거나, 실업학교(공업학교, 농업학교, 상업학교 등등)로 가서 직업교육을 받을 수도 있었다. 이 실업학교도 [[구제중학교]]와 동일한 5년제 '갑종'실업학교가 있었고, 그보다 수학연한이 짧은 을종(3년제) 학교 과정도 병존했다.[* 그래서 김태준의 경우 영변농업학교를 다니고 갑종학교인 [[이리농림학교]]에 편입해 졸업하였다.] 또한, 구제중학교 과정의 하위버전인 2년제 고등소학교도 존재했다. 그리고 사범학교의 상위 단계인 [[고등사범학교]]와 실업학교의 상위에 고등실업학교 등의 [[구제전문학교]]가 존재했다. [[고등사범학교]]는 기본적으로는 사범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선발하여 중등교원([[구제중학교]] 교사 등)을 양성하는 학교였으며, 고등실업학교는 농업학교, 공업학교, 상업학교 등 갑종 실업학교 졸업자를 대상으로 선발해 해당 분야의 실무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이었다. 또한 [[구제전문학교]]에는 고등실업학교를 제외하고도 [[의학전문학교]]나 법학전문학교 등 구제중학교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입시를 실시해 의학, 법학 등을 교수해 의사, 변호사[* 법관과 검사는 [[고등문관시험]] 사법과 합격자를 대상으로 채용하는 것이 기본이었다.] 등을 길러내는 학교도 있었으며 이러한 코스들이 분리 정립되어있는 것이 아니고 중학교 졸업 후에 [[고등상업학교]]와 같은 고등실업학교로 진학하기도 하고, 실업학교 졸업 후에 [[구제고등학교]]로 진학하기도 하는 등 이동이 가능했다. 그 위에는 [[구제대학]]이 있었는데, 관립 [[종합대학]]인 [[제국대학]]과 [[관립대학|관립단과대학]]들이 있었고, 기타 공립 사립 대학들도 혼재되어있었다. 구제대학([[학부]])은 [[구제고등학교]] 또는 [[대학예과]]를 졸업한 자가 입학하는 곳이었으나 특히 관립단과대학의 경우는 고등실업학교가 승격되는 식으로 설립된 곳들이고, 그에 따라 고등실업학교 졸업생에게 문호가 개방되어있는 정도가 컸으며 TO가 구제고교 졸업생과 동일한 수준으로 부여되는 관립대학도 존재했는데, 모든 학교에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학교마다 다르고 또 때에 따라 달라졌다. 심지어 [[제국대학]]의 경우도 구제고교 졸업생인 지원자 수가 모집정원에 미달하는 경우 [[구제전문학교]] 졸업자나 그에 상당하는 학력 보유한 자 중에서 전검시험을 통과한 자에게 입시자격을 부여하는 등 지금의 시선에서 보면 매우 복잡한, 유럽식 복선 학제를 취하고 있었다. 현재 제도로 봤을 때는 6-5-2-3의 [[영국/교육|영국식 학제]]에 [[독일/교육|독일]]의 김나지움, 레알슐레, 하웁트슐레 등의 복선식 시스템이 섞여있었다고 보면 되겠다. 주의할 점은 초등교육, 중등교육, 고등교육의 학교 구분도 미국식 시스템이 이식된 [[현대]] 한국이나 [[일본]]과 다르다. 현대 [[한국]]이나 일본의 신제 고등학교는 [[중등교육기관]]이지만 일제의 [[구제고등학교]]는 [[고등교육기관]]이었다. 사실 신제 고등학교는 원래 구 학제에서 중등교육을 담당하고 있던 5년제 [[구제중학교]]를 반으로 잘라 초기중등교육(신제 중학교)과 후기중등교육(신제 고등학교) 기관으로 분리시킨 것이고, [[구제고등학교]]는 오늘날 [[의과대학]]의 [[의예과]]처럼 구제대학의 전공교육 이전에 교양과목을 이수하는, 현재 신제대학의 1~2학년에 해당되는 고등교육기관이었다. 오늘날 한국 일본에서는 미국식 4년제 이상 대학으로 일원화되어있는 고등교육을 구학제에서 담당한 [[고등교육기관]]으로는 [[구제고등학교]]/[[대학예과]] 및 [[구제대학]] 그리고 [[구제전문학교]],[* 구제대학 부속 전문부 포함] [[고등사범학교]] 등이 있었다. 기타 고등체신강습소 본과 등 이에 상당하는 특수교육기관도 존재했다. 육해군 [[장교]]의 경우 [[일본 육군|육군]]은 일본육군유년학교, [[일본육군사관학교]], [[육군대학교]] 출신을 [[성골]]로 보았다. 육군유년학교는 응시자격이 만 13~15세, 수험시 학력 불문이었다. 따라서 요구되는 학력 자체는 [[구제중학교]] 2학년 1학기 수료 정도였지만 소수의 고등소학교 출신도 합격했다. [[전국]] 각지에 설치되어있던 시기에는 동경의 중앙유년학교를 나오는 것을 최고로 쳤다. 유년학교 출신이 아닌 경우 [[일본육군사관학교]]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구제고등학교]]와 마찬가지로 [[구제중학교]] 4학년 수료가 필요했는데 대부분은 5년 [[졸업]] 후 응시, 합격했다. [[채병덕]]이 4년 수료 후 합격한 케이스이고 같은 중학교 동기인 이용문은 [[구제중학교]] 졸업 후 입학한 케이스이다. [[일본군/조선인|조선인]]의 경우는 [[대한제국]] [[육군무관학교]] 재학 중 일본에 관비유학생으로 파견된 [[이응준]] 등 일본육사 26~27기까지만 유년학교를 거쳤고, 이후 44기 이형석부터 49기 [[채병덕]], [[이종찬]] 이하 기수는 [[구제중학교]] 졸업 후 바로 육사로 진학했다.[* 왕족인 [[영친왕]] 이은은 [[가쿠슈인]]에서 육군중앙유년학교를 거쳐 육사로 진학했다.] [[일본 해군|해군]]에서는 해군예비교, [[일본해군병학교]], 해군대학 출신이 성골이었으나, 육군에 비해 그 수가 적었고 주요 [[보직]]을 독점했기 때문에 해군병학교 출신간의 [[경쟁]]이 이뤄졌다.[* 해군병학교 졸업성적이 주요 결정요인으로 작용했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예과생, version=100)]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